박찬호, 1박2일 멤버들과 1년 만에 다시 만남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1박2일' 촬영장을 1년 만에 깜짝 방문했다.

박찬호는 지난 18일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 간판코너 '1박2일' 촬영을 깜짝 방문했다. 이에　'1박2일' 출연진은 "1년 전 명사로 초대했던 박찬호가 이제는 형제처럼 느껴진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올 초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명사특집' 편에 출연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박찬호 선수가 소집 해제된 김종민의 복귀 첫 촬영장에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1년 전 '명사특집' 편 촬영 중 10승을 하면 '1박 2일' 팀을 미국에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 계속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는 박찬호 선수는 귀국하자마자 제작진과 비밀리에 접촉 1박2일 멤버들과의 깜짝 만남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찬호는 지난해 말 자신의 고향인 충남 공주시에서 진행된 '1박2일-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 편에 출연, 역대 최고 분당 시청률인 48.0％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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