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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마존의 눈물' 경이로운 시청률 기록하고 막 내리다

김명희 기자
2010-02-06 18:54:20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필로그’가 금요일 방송 최강자로 등극하며 막을 내렸다.

‘아마존의 눈물-에필로그’는 5일 방송에서 시청률 20.5%(AGB닐슨) 성적을 내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성적 1위를 기록한 것.

12월18일 프롤로그 편을 시작으로 첫 방송을 한 '아마존의 눈물'은 본편 격인 1부부터 3부, 그리고 지난 5일 에필로그 편까지 다큐멘터리 사상 유례없는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MBC 측은 "지난 8일 방송된 '아마존의 눈물' 1부가 기록한 21.5%, 수도권 기준으로 27.1%까지 치솟은데 대해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시청률"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5일 방송된 마지막편 ‘에필로그-250일간의 여정’에서는 최후의 원시부족 조에족을 만나기까지 제작진이 겪었던 고초를 공개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브라질 정부의 공식허가를 받고 진행된 찰영에서는 ‘신종플루’가 브라질을 강타해 시작과 달리 그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결국 제작진은 2009년 11월10일, 브라질 현지에서 보름간의 엄격한 신체검사를 거쳐 그토록 기다리던 조에 족을 만나게 됐다. 총 300일간의 촬영과 40분짜리 녹화 테이프 500개가 나온 이번 다큐멘터리는 ‘차마고도’이후 방송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지표가 됐다. (사진출처: MBC)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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