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포미닛, 태국 진출 대성공 '팬-취재진 장사진'

2010-02-16 19:49:39

그룹 포미닛의 인기가 태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포미닛은 14일, 입국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여세를 몰아 사상 초유의 7천여 명의 관중을 압도하며 태국에서의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쇼케이스에서는 수백 명의 취재진은 물론, 포미닛의 다양한 매력에 흠뻑 빠져든 태국 팬들이 일찌감치 장사진을 이뤄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아울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현지 팬들이 ‘핫이슈(HOT ISSUE)’, ‘뮤직(Muzik)’를 따라 부르며 포미닛을 연호하는 가운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 날 행사로 인해 쇼케이스 장소였던 센트럴 월드 플라자 주변의 도로가 몇 시간째 마비되는 진통을 겪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렇듯 폭발적 관심을 일궈낸 포미닛의 첫 태국 프로모션은 그 내용이 태국 5대 신문 중 하나인 ‘Daily News’에서 1면으로 보도되는 등, 포미닛은 입국 이후의 일거수일투족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슈 메이커로서의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대만, 홍콩등 아시아 각국의 음원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전 아시아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고 있는 포미닛은 태국에서도 무서운 기세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유니버설 뮤직 타일랜드(UMT)에 따르면, 포미닛이 태국에 온 지 단 3일만에 팬클럽 회원수가 하루에 수백명씩 증가한 것은 물론, 앨범판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포미닛의 인기가 태국 내에서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포미닛은 설 명절을 타국에서 바쁘게 지내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잊은 채 태국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방송 매체 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 유재석 '좋은 예'와 '나쁜 예'에 네티즌 열광
▶ 제2의 이효리들은 어디로? 여자 솔로 가수 실종 사건
▶ 세계 최악의 가슴은 누구?
▶ '미드'와 비교거부, 한국형 '메디컬 드라마'가 온다
▶ '추노' 송지은 "부모님도 딸이 아니라 기생처럼 보인다고 해"
▶ 샤넬로레인, 제시카 고메즈-메간폭스 안부러운 몸매 공개
▶ 男, 성관계 횟수 ‘하루 3회’도 부족?
▶[체험단 모집] 바비브라운의 NEW 스킨케어를 체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