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2009년 최고는? ‘한국PD대상’ 고현정∙소녀시대∙무한도전 수상

2010-02-21 17:33:45


2009년 한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배우 고현정, 걸그룹 소녀시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등이 한국PD대상에 선정됐다.

2월19일 한국PD연합회에 따르면, 제22회 한국PD대상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MBC 사극 ‘선덕여왕’과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TV작품상 드라마부문과 예능부문 상을 받는다. 출연자상 부문 중 가수부문에는 소녀시대와 장기하와 얼굴들이 공동 수상한다.

이 밖에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EBS ‘다큐프라임-바퀴’ 2부작, 라디오 부문에는 KBS ‘김소은의 처음만난 클래식리슨 & 레슨 해설이 있는 클래식 전집 출판 기념특집’이 선정됐다.

또한 시사다큐부문에는 KBS 특별기획 5부작 ‘인간의 땅’, 교양정보부문은 MBC ‘불만제로-정수기의 위험한 진실’ 등이다.

코미디언 부문에는 ‘남성인권보장위원회’에서 찌질남의 전형을 보여준 박성호가 TV진행자 부문에는 ‘스타골든벨’ 하차 문제로 논란이 많았던 김제동, 라디오진행자 부문에서는 컬투(정찬우, 김태균)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고 영예가 주어지는 올해의PD상은 시상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PD대상은 방송매체를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써 그들의 창조정신과 시대적 사명감을 상찬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2009년 한해를 빛낸 작품과 방송인을 선정하기 위해 총 200편의 후보작과 방송인들이 각 방송사 PD협회와 지부를 통하여 접수, 추천되었으며 심사에는 150여 명의 현직 방송사 PD들이 참여했다.

한국PD대상 시상식은 2월23일 오후 3시부터 유니버설 아트센터(구 리틀엔젤리스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방송은 2월27일 EBS를 통해 방영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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