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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무한걸스’ 하차! 멤버들과 눈물의 이별

2010-02-25 12:41:47

솔비가 <무한걸스 시즌2> 13회를 마지막으로 무한걸스를 떠난다.

2월26일 방송될 예정인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2> ‘여자, 2010년 신상녀 되기’ 촬영에 혹시라도 자신 때문에 촬영 분위기를 망칠까 염려가 된 솔비는 자신의 하차 소식을 촬영 내내 숨기다가 촬영이 끝날 무렵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솔비는 이제야 멤버들과 호흡이 맞는데 자신으로 인해 분위기가 깨질까 걱정된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앨범 준비로 도저히 스케줄이 맞지 않아 더 이상은 출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한걸스 멤버들은 솔비에게 언제든지 돌아오라고 솔비의 자리는 늘 비워두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끝내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안영미는 그 동안 보여줬던 보이쉬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최고의 신상녀로 거듭났다. 항상 '코디가 무슨 생각이 있겠지'라며 이해할 수 없는 패션세계를 선보인 안영미를 위해 멤버들은 그녀를 변신시키기에 발 벗고 나선 것.

안영미는 인기드라마 ‘파스타’의 여주인공 공효진의 히피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의 짙은 아이라인 메이크업을 받아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시작했다. 또한 멤버들과 함께 패션샵을 방문해 각자의 스타일로 영미에게 2010년 봄에 유행할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입어 안영미의 대변신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를 포함 연기자들은 안영미의 숨겨진 아름다움에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변신한 자신의 모습에 만족한 안영미는 즉석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남자친구 조상근에게 보내며 사랑 가득 담긴 닭살 문자를 공개했다. 사진을 보자마자 바로 '너무 이뻐서 쓰러질 거 같다'라는 답문을 보낸 것.

또한 안영미는 쑥스러워하면서 남자친구 조상근을 평소에 '뿡뿡이'로 부른다고 고백해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솔비 눈물의 이별 현장 외에, 안영미의 신상녀 만들기 프로젝트는 2월 26일 금요일 밤 11시15분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코엔스타즈)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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