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美 박스오피스 '셔터 아일랜드' 2주째 정상

오나래 기자
2010-03-01 17:51:16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셔터 아일랜드(Shutter Island)'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2주째 정상 자리에 올랐다.

마틴 스코시스 감독의 영화 '셔터 아일랜드'는 2월 마지막 주 박스오피스 잠정집계 결과 2,220만 달러를 벌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디카프리오에게 도전한 노장 브루스 윌리스의 새 영화 '캅 아웃(Cop Out)'은 1,860만 달러를 버는 데 그쳐 2위에 랭크됐다.

또한 7주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운 바 있는 '아바타'는 주말 1,400만 달러를 추가하며 4위를 지켰다. 더불어 '아바타'는 이제 '타이타닉(Titanic)'의 기록인 6억8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누적수입 7억6,900만 달러의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데니스 루헤인의 원작소설 '살인자들의 섬'을 영화화한 셔터 아일랜드는 불행한 사고로 아내를 잃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연방보안관 테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가 탈출이 불가능한 셔터 아일랜드에서 일어난 실종사건을 수사하면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셔터 아일랜드는 3월 18일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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