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검사 프린세스’ 김소연, 제국의 아이들과 클럽에서 합석?

2010-03-10 21:32:42

SBS 새 수목 ‘검사 프린세스’에 '제국의 아이들'이 클럽남자들로 카메오 출연한다.

‘산부인과’ 후속으로 3월31일부터 첫 방송되는 ‘검사 프린세스’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쏟아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그려지는 드라마다.

‘검사 프린세스’ 4월1일 방송분에서 김소연은 부장 검사과 마주한 자리에서 혼쭐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에 스트레스 해소 겸 유나와 한 클럽을 찾아가게 된다. 그 자리에서 남자들과 합석하게 되는데, 그 남자들이 바로 2010년 싱글앨범 ‘Nativity’로 데뷔한 ‘제국의 아이들’(일명 ZE:A)의 멤버들이었다.

2월28일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극의 전개상 두 명만 필요해 당시 문준영과 김동준만 캐스팅되었는데, ‘제국의 아이들’의 나머지 7명의 멤버들은 아무대사도 없는 단역으로 출연하는 의리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5시간여 촬영에서도 이들은 김소연의 댄스에 분위기를 맞춰가며 흥겹게 춤추기에 여념이 없었고, 모두 다 김소연과 혜리 친구 유나(민영원)에게 “누나”라며 스스럼없이 대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조연출 박선호 PD는 “이번 클럽 장면에서 김소연 씨의 숨은 매력도 드라마 속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제국의 아이들’이 드라마 출연이 이번이 처음인데, 신인답지 않게 재미있게 분위기를 이끌어 줘서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검사 프린세스’는 3월31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5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사진 김지현 기자 addio32@bntnews.co.kr

▶ YG 양현석, 젝키 이재진 동생 이은주와 9년 열애 공식 발표
▶ 노홍철-장윤정, 10개월 만에 결별…왜?
▶ 아유미, J리거 이충성과 열애 중?
▶ 김남길 "김명민과 같은 시기에 다이어트, 14kg감량 묻혔다"
▶ 男, 성관계 횟수 ‘하루 3회’도 부족?
▶[이벤트] 인기아이돌이 즐겨찾는 스트릿 브랜드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