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포토] 사진 설명 삼매경에 빠진 비

2010-03-14 17:17:49

비(본명 정지훈) 사진전의 일환인 경매행사가 14일 오후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별 카페에서 진행됐다.

비 사진전은 '나의 애인들'이라는 주제로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별 카페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이 사진전에선 비가 직접 촬영한 팬의 모습과, 팬이 비를 찍은 사진 등을 전시한다. 사진전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비는 이번 사진전을 위해 서울의 가로수길, 코엑스 등지에서 팬들과 함께 사진 촬영의 시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열린 콘서트 현장과 일상 속에서도 쉴 새 없이 사진을 촬영해 왔다.

이날 비는 전시장에 직접 방문하여 최종 낙찰자에게 경매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었으며, 이번 경매 물품은 비가 사진전을 준비하기 위해 사용했던 D5000 킷(번들렌즈 포함 제품) 제품으로 비 사인 CD 및 화보집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가 포함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경매 수익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가 자신의 사진전에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에게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지현 기자 addio32@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