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우영 "닉쿤 화나면 태국말 한국말 섞어나와" 폭로

김선영 기자
2010-05-18 10:32:21

연예계 대표적인 '엔젤 페이스' 닉쿤도 화를 낸다?

5월17일 2PM의 우영, 준수, 닉쿤은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닉쿤은 '분노 변신표정'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DJ 최화정은 "닉쿤은 평소 천사같은 이미지인데, 화나면 좀 달라지나?"고 질문하자 멤버 우영은 "화나면 옆에 갈 수가 없어서 뒤로 간다. 영어, 한국어, 태국어 다 나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화나면 하는 말을 들려달라는 제의에 닉쿤은 "다 비방용인데"하며 망설이더니, "뚜--- 뚜---"하는 소리로 위기를 모면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에 우영은 "닉쿤의 유행어가 생겼다! 뚜---"하며 재치를 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DJ 최화정은 화난 표정 좀 보여달라고 유도했고 닉쿤은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엽기분노 표정을 지어 '보는라디오'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청취자들은 '그렇게 귀여운 화난표정이 어딨나', '우영이 닉쿤 보내기인가요?', '이렇게 개구진 표정은 처음이예요!' 등 '화를 내도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돌아온 짐승돌 2pm의 생생하고 유쾌한 입담은 '최파타' 홈페이지에서 다시 듣고 볼 수 있다.
(사진출처: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홈페이지)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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