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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미운오리, 어글리 베티 시즌2로 돌아오다

2010-05-31 21:41:31

투박한 치아교정기, 촌스러운 외모로 패션계와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패션잡지사 편집장의 비서가 된 베티의 흥미진진한 성장기를 그린 '어글리 베티'가 시즌2로 돌아왔다.

'어글리 베티'는 자신만의 잡지를 만드는 꿈을 가졌지만 못난 외모에 번번히 취업에 좌절하는 베티가 잡지사 '모드'의 편집장 대니얼의 비서로 발탁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화려한 패션 세계에 입문하며 겪는 헤프닝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인기 드라마.

특히 이번 시즌2에서는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이 결혼식 들러리로 깜짝 출연한다. 또한 가십의 여왕 린제이 로한과 세계적인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도 베티의 고교 동창생으로 열연하며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주는 시즌.

시즌1에서 미운 오리로만 미운털 박혔던 베티는 시즌2에서 점차 능력을 인정받으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베티에게 돌아온 첫사랑 헨리와 새롭게 등장한 샌드위치맨 지오와의 삼각 로맨스도 절대 놓쳐선 안 될 포인트다.

주인공 베티역의 ‘아메리카 페레라’는 ‘어글리 베티’에서 보여준 호연으로 AP통신이 발표한 2007년 올해의 히스패닉(중남미계 미국인)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극 중 치아 교정기를 꼈지만 자신감 넘치고 환한 웃음을 선보여 1,000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미소 보험’에 가입돼 화제를 낳았다.

한편 폭스라이프에서는 ‘어글리 베티’ 시즌2 론칭을 기념해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총 20명을 선정해 영국 브릿팝 가수 미카(MIKA)의 두 번째 내한공연 티켓과 신보앨범 'The Boy Who Too Much: Korea Special Edition'을 증정할 예정이다.

못생긴 베티의 좌충우돌 성장기 ‘어글리베티 시즌2’는 2일부터 폭스라이프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티캐스트)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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