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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가야금 실력 공개에 폭소 '나이를 잊은 사랑스러움'

2010-06-04 17:39:55

영화 ‘방자전’에서 춘향이의 엄마 월매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성령이 지난 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영화를 위해 갈고 닦은 가야금 실력을 공개했다.

영화 ‘방자전’서 월매로 열연한 김성령은 이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가야금을 배웠다고. 촬영장에 준비 된 가야금을 튜닝하며 ‘사랑가’를 직접 연주했다. 하지만 출연자들은 마치 전위 음악을 듣는 것 같다며 웃음보가 터졌고, 이에 유재석은 “가야금이란게 원래 하루 이틀 배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김성령을 위로했다.

또한 이 날 같이 출연한 조여정은 “성령 언니가 애교가 많다. 아침마다 꿈꾸는 듯 한 얼굴로 촬영장에 오시고 소녀같이 인사하신다. 근데 또 슛이 들어가면 카리스마 있는 ‘월매’로 완벽하게 변신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박명수를 웃겨라’ 코너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던 김성령은 이번이 두 번째 ‘해피투게더’에 출연. 이에 김성령은 “첫 번째 출연 이후 주위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어떻게 박명수를 웃길 수 있었는지 두고두고 얘기 많이 들었다”며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성령이 ‘강미진’ 역으로 열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는 매주 주말 밤 8시50분에 방송 중이며,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방자전’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춘향의 엄마 ‘월매’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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