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된 사나이' VIP시사회에 참석한 탤런트 안재욱이 영화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김명민, 엄기준, 박주미 주연의 영화 '파괴된 사나이' VIP시사회가 14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됐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을 찾기 위해 필사의 추격을 벌이는 아버지(김명민 분)와 피도 눈물도 없을 것만 같은 냉혈한(엄기준 분)과의 숨 막히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김명민이 한 영화에서 상반되는 두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 절박한 부성애와 파괴력 넘치는 분노의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 깔끔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엄기준이 냉혈한 살인마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에 도전하며, 8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박주미도 애절한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오는 7월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