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스타 인사이드] 미식가 박시후,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스파게티 ②

2010-07-29 20:22:55

[홍수민 기자/사진 김경일 기자] ❚ 음식을 즐기는 미식가,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스파게티

박시후는 음식을 즐기는 미식가다. 그는 스스로 음식을 좋아하고 즐긴다고 밝혔다.

그는 "음식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면 종류, 스파게티를 좋아한다. 스파게티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바로 까르보나라 때문이다. 처음에는 너무 느끼해서 뭐 이런 음식이 있나 하고 몇 년 동안 먹지 않았다. 그런데 그 후 스파게티를 잘하는 집에서 한 번 먹은 후 그 매력에 빠져서 자주 찾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그와 인터뷰를 한 장소도 다름 아닌 청담동에 있는 VONGO(봉고)였다. 스파게티와 스테이크 등을 판매하는 이곳은 그가 인터뷰 장소로 선택한 음식점이다. 그가 추천해준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과연 미식가긴 미식가구나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 술 못 마시는 남자

실제 박시후는 시원한 맥주를 한잔시켜 놓고도 세 모금밖에 마시지 않았다. 세 모금에도 얼굴이 금방 붉어진 박시후는 "여기서 더 마시면 취중 인터뷰가 될지도 모른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는 "집안 식구들이 다 술을 못 마신다. 주량이 소주 3잔정도 되는데 3잔을 넘어가면 바로 잠들어 버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술을 못 마시긴 하지만 술을 싫어 하지는 않는 눈치였다. 그는 "와인을 좋아한다"며 "와인은 자기 전에 한 잔씩 마시곤 한다"라고 밝혔다.

❚ 운동은 뛰는 것 빼고 다 좋아한다

평소 몸 관리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운동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뛰는 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다른 운동들은 다 좋아한다. 복식호흡 때문에 요가도 한적 있었고 스노우 보드와 웨이크 보드, 수상스키 등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 결혼은 아직, 이상형은 느낌이 좋은 사람


그는 결혼생각은 아직 없으며 이상형은 첫 느낌이 좋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하자 그는 "외모가 어떻게 생겨야 좋다라고 딱히 정해 놓은 것은 없다. '이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을 아직 못 만난 것 같다.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연상과 연하 중 어떤 사람이 좋으냐는 질문에 그는 잠시 생각을 한 후 연하가 더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 B형 남자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나쁜 남자'의 대명사로 꼽히는 B형. B형 남자에 관한 영화나 노래가 있을 만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여자들을 울리는 나쁜 남자 혈액형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박시후는 "B형도 B형 나름이다. 장남 B형과 막내 B형이 다른 것 같다"라며 자신이 꼭 나쁜 남자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자상하고 성실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배우 박시후.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장소제공: VONGO 문의전화:02-543-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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