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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 방송사고, 일반인 여성 가슴 노출에 비난 쇄도

2010-08-02 18:30:30

[연예팀] SBS 8시 뉴스에 사용된 보도영상에서 일반인 여성의 가슴이 노출되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31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햇살에 몸 맡긴 선탠족, 해수욕장 인산인해'라는 제목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바캉스족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방송했다.

그런데 이때 영상 속의 한 여성의 한쪽 가슴이 그대로 드러난 것을 네티즌들이 발견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SBS 8시뉴스 측은 문제가 제기되자 논란이 되고 있는 장면을 삭제한 상태이며 "7월31일 8뉴스에 방송된 위의 KNN 리포트와 관련해, 영상편집 상의 부주의로 수영복을 입은 여성의 신체 주요 부위가 순간적으로 노출됐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에 따라 다시보기 동영상에서 관련 화면을 재편집해 게시했다. 본의 아니게 시청자들에게 염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영상 속이 일반인 여성도 큰 충격을 받았을 것 같다", "뉴스에서 이런 실수라니 더 어이없다"며 SBS측을 비판하는 동시에 "찾아낸 사람이 더 신기하다", "괜한 이슈를 만들어 그 여성에게 더 상처만 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 SBS 8시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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