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하루' 주연 박시후 "여자친구와 청계천, 서울 숲에서 데이트하고 싶다"

2010-08-26 18:38:50

[도쿄=조은지 기자/사진 이환희 기자]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루'의 주연배우 박시후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청계천과 서울 숲을 데이트 코스로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8월26일, 일본 동경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하고 제일기획이 진행하는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제작된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루'의 제작발표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주연배우 유노윤호, 김범, 한채영, 박시후가 자리했다.

5월 종영한 드라마 '검사프린세스'를 통해 '서변앓이' 돌풍을 일으켜 한류의 중심에 서게 된 박시후는 이날 "이번 드라마 속에서 카페주인이면서 킬러인 역할을 맡았다"며 "그래서 여러분들께 부드러운 모습과 거친 모습 두 가지 모두를 보여드릴 수 있을테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힌 박시후는 "저의 이상적린 '하루'는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청계천, 광화문 광장, 서울 숲 등의 장소에서 데이트를 하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 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한류스타들의 방문에 일본 취재진들이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다.

‘하루’에는 박시후 이외에도 유노윤호, 김범, 한채영, 박시후를 비롯해 빅뱅, 이다해 등 차세대 한류스타들이 총 출동해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차세대 한류스타들의 출연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하루’는 출연하는 캐릭터마다 얽히고설킨 사연을 가진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돼 의미를 더하는 작품.

이 작품은 부산, 전남 곡성, 경기도 양평, 해랑열차, 한강 등지에서 촬영된 '하루'는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로써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티저 영상은 9월1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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