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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내 인생의 역전 드라마로 만들고 싶다”

2010-09-21 15:19:02

[연예팀] 채정안이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김남주의 상대 악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채정안은 ‘역전의 여왕’에서 사랑스러운 외모에 애교스러운 행동으로 많은 남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지만 남자를 자신의 소유물이나 장식품으로 여기는 행동을 서슴지 않는 백여진 역을 맡았다.

9월20일 백여진의 모습으로 첫 촬영에 임한 채정안은 “역전의 여왕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며 “내 자신을 역전시키는 ‘내 인생의 역전 드라마’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역전의 여왕이 새로운 시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콘셉트 코믹 멜로 드라마’라는 신 장르의 드라마이다”라며 백여진이라는 악녀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백여진이 악녀일지는 몰라도 악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역전의 여왕은 악역이 없는 드라마이다. 모든 캐릭터들이 입체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황태희도 악녀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며 상대 배우 김남주에 대해서도 살짝 귀띔했다.

한편 ‘내조의 여왕2’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역전의 여왕’은 9월20일 첫 촬영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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