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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친구야 아직 끝난게 아니다” 신정환에 충고

2010-09-24 11:00:44

[연예팀] 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신정환에게 공개 영상 메시지를 띄워 화제가 되고 있다.

9월23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라디오스타 역지사지 토크쇼’에서 게스트의 자리에 앉은 김구라는 “‘뜨거운형제들’과 ‘라디오스타’ 중 하나만 선택하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라디오스타’를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한 명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친구야”라며 말문을 연 뒤 “아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고 나이도 30대 중반이다”라며 “너의 잘못을 다 밝히고 조사 받을 것 다 받고 네가 또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의 병도 치유한다면 제2의 제3의 전성기를 언제가 다시 한번 또 누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해 프로그램 하차 중인 신정환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구라가 아닌 진심”, “저런 게 진짜 친구지”라며 김구라의 용기있는 발언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신정환은 해외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출연 중이던 모든 TV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사진출처: MBC 추석특집 ‘라디오스타 역지사지 토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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