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비 '46억 횡령'에 대한 공식입장 발표

2010-10-06 20:12:09

[뉴스팀] 가수 비측이 일부 매체가 보도한 횡령 혐의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10월6일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조동원 대표이사는 “일부 매체의 횡령 혐의 보도내용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하여 관련 언론사와 동 언론사에 왜곡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당사자인 이모 씨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비가 모델료 명목으로 22억원 가량을 챙기고 모델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조 대표는 “정상적인 모델출연계약에 따라 모델료가 지급되었고, 지급된 모델료의 사용내역도 이미 검찰에 소명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혔으며, 계약 이후 모델로서 열심히 활동했다”고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지훈은 제이튠크리에이트브와의 모델계약에 따라 국내 브랜드 런칭쇼 1회, 해외 패션콘서트 2회(홍콩, 마카오), 매장 오픈시 팬 사인회 16회, 카다로그 촬영 2회, 잡지광고, 온라인 매체 광고 등 많은 활동을 했음에도 모델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하는 것은 다분히 악의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 대표는 “대부분의 내용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고 일부는 의혹이 해소된 부분도 상당히 있음에도 고소 당사자인 이모 씨의 일방적인 진술에만 기초하여 이와 같은 악의적인 보도를 남발한 언론사의 태도에 대해서 실망을 금할 수 없다” 면서 “해당 언론사는 물론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한 당사자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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