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소녀시대 大굴욕, 배우들 대종상 관람태도 어떻길래?

2010-10-30 20:07:23

[연예팀] 제47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소녀시대가 배우들의 썰렁한 반응에 굴욕을 당했다.

29일 소녀시대는 금빛의 화려한 의상에 'Oh'와 신곡 '훗'으로 축하공연 무대를 펼쳤다. 소녀시대는 새로운 춤을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지만 객석에서는 오히려 긴장감이 감돌았다.

소녀시대의 공연을 관람하는 남자 배우들은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으며 여자배우들도 간간히 웃음을 보이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굳은 표정이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오늘은 우리 남자 배우들이 너무 몰입해서 한 곳만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SG워너비 이석훈도 배우들의 무반응과 대종상 관람태도를 지적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박수치는게 어렵나?"라는 등의 글을 남겼다.

반면 2PM은 장미꽃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 소녀시대 공연때와 달리 여자 배우들이 밝은 표정으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출처: SBS '대종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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