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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첫방 시청률 3.5% '스파르타쿠스' 3.2% 넘었다!

2010-12-11 22:00:58

[연예팀]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가 첫 방송부터 최고 3.5%라는 놀라운 시청률로, 한국형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했다.

10일(금) 밤 12시 첫방송된 OCN TV시리즈 '야차'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TV 유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2.3%. 최고시청률 3.5%로 압도적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케이블 드라마의 새로운 한 획을 그은 것. 이는 지난 상반기 방송된 '스파르타쿠스'의 첫화 시청률 3.2%를 넘긴 수치다.

이날 방송된 1화에서는 신권 정치의 실세인 좌의정 강치순 사위가 의문의 자객에게 잔인하게 살해되면서 시작됐다. 첫 시퀀스부터 왕 이시재(장태훈 분)과 강치순(손병호 분)으로 대비되는 왕권과 신권의 대립을, 스펙터클한 검투와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대비해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국내 최고이야기꾼 정형수 작가(다모, 주몽)와 구동회 작가(역도산)의 극적인 스토리라인 역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동생의 장인 강치순을 죽이러 간 백록, 강치순의 애첩이 된 정연, 형인 줄도 모르고 칼을 겨눈 백결까지, 앞으로 '야차'의 가슴 절절한 삼각구도에도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방송 직후 '야차' 공식홈페이지시청자 게시판에서는 “앞으로 야차앓이가 될 것 같다” “스토리도 흡입력있고 영상미도 국내 드라마에서는 잘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스타일이었다” “스파르타쿠스, 300을 좋아했는데, 한국 드라마에서도 이런 영상을 볼 수 있다니, 흥분된다” “조동혁, 손병호씨를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력, 쫀쫀한 이야기가 만나서 명품 드라마를 만들 것 같다” 등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한편, 12부작 HD TV시리즈 '야차'(감독 김홍선, 제작 코엔미디어)는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엇갈린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안타까운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 총 제작비 30억, 케이블TV 사극 사상 최대규모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다모' '주몽'의 극본을 맡은 ‘정형수’와 영화 '역도산'의 ‘구동회’ 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사진제공: 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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