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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탤런트' 고현정 1위, 2년 연속 선정 '고현정 효과' 뿜어내

2010-12-27 16:15:57

[연예팀] 배우 고현정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로 2년 연속 선정돼 '고현정 효과'를 뿜어냈다 .

한국갤럽이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1명에게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꼽아달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SBS TV 수목드라마 '대물'의 고현정이 34.8%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이번 드라마에서 한국 최초 여성 대통령의 탄생을 연기해 주목 받았다. 고현정은 지난해에도 올해를 빛낸 탤런트로 선정된 바 있다.

고현정은 지난해 MBC TV ‘선덕여왕’의 미실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이어 올해 열리는 SBS 연기대상까지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위는 SBS TV 드라마 ‘자이언트’의 이범수와 MBC TV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자이언트’에서 이강모 역을 맡은 이범수는 20대에서 60대를 아우르는 캐릭터를 소화해내, 성공의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 역시 지나해 MBC TV ‘내조의 여왕'에 이어 또 한번 인기를 재확인하며 12회 연장까지 진행된 상황이다. 게다가 2009년 8위(2.9%)에서 올해 2위로 6계단이나 상승한 점도 주목된다.

4위는 ‘대물’에서 하도야 검사로 열연한 권상우(5.1%)가 이름을 올렸다. 권상우는 권력 앞에 무릎 꿇지 않는 정의로운 검사역을 맡아 서혜림 역의 고현정과 함께 ‘대물’의 인기를 책임졌다.

또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TV 주말극 ‘시크릿가든’의 현빈이 5위를, 6위에는 KBS 2TV ‘도망자:플랜비’의 비(본명 정지훈)가, 7위는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이승기, 8위는 SBS ‘자이언트’의 정보석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KBS 2TV ‘결혼해주세요’의 고두심, SBS ‘대물’과 MBC ‘욕망의 불꽃’에서 열연을 펼친 이순재가 9,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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