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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OST 콘서트' 고가논란 '사회지도층만 가야되나'

2011-01-04 22:01:44

[김수지 기자] '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가 고가논란에 휩싸였다.

1월15일 8시 능동 어린이 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열리는 '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에는 백지영, 포맨을 비롯해 주연 배우 현빈이 참여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

이날 콘서트와 함께 진행되는 마지막 촬영에는 실제 윤상현과 현빈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시크릿가든' 열혈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드라마 촬영에 필요한 장면을 찍기 위해 팬들에게 고가 표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는 R석 기준, 최고 9만 9000원으로 알려져 순수하게 드라마를 시청했던 팬들을 실망케 했다.

이에 공연 관계자 측은 "콘서트 관객을 촬영해 드라마로 방송될 일은 없다"며 "기존 가수들의 공연보다 완성도를 높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만 원에 가까운 돈은 너무 심했다", "왜 이런 기획을 해서 배우들까지 욕을 먹게 하느냐"라는 반응과 "배우와 OST 가수가 한번에 나온다는데 이보다 더 완벽한 공연이 있겠느냐", "너무 기대된다. 완벽한 마무리다"라며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 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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