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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동방신기와 첫 만남 굴욕 공개… "열심히 하면 형처럼 될수 있어"

2011-01-14 11:22:03

[연예팀] 개그맨 김태현이 동방신기와 첫 만남에 대해 공개했다.

김태현은 최근 E채널 '포커페이스' 녹화에 참여해 지방 행사장에서 동방신기를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태현은 "공연장 화장실에서 신인인듯한 그룹 멤버들을 만났다"며 "그들의 모습이 측은함을 느껴 '너희도 열심히 하면 형같이 될 거야'라고 격려해주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무대의 열기가 절정에 이를 무렵 동방신기를 소개한 김태현은 "그들이 바로 화장실에서 토닥여준 그룹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차마 고개를 들수 없었다"며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그 친구들은 원래 깍듯이 인사를 잘한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인 동방신기에게 '겸손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동방신기와 첫 만남에서 굴육을 당한 김태현이 포커페이스에 성공했을지 여부는 15일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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