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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노홍철의 일과 사랑, 그리고 정준하 중국집 사장님 감동"

2011-01-29 20:50:26

[민경자 기자] 무한도전판 'TV는 사랑을 싣고'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각 추억속의 인물들을 찾았다.

이날 정준하는 과거 음식값을 내지 못하고 도망갔던 사연을 공개하며 이에 유재석이 노량진 학원가를 수소문한 끝에 어느 푸드코트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사장을 찾아냈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사장은 "나를 찾아줘서 고맙소, 성공해 줘서 고맙소, 그 때는 다 그런거야"라며 눈물을 흘리는 정준하를 다독였다. 이 말에 멤버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한편 길은 학창시절에 버스에서 마주쳤던 첫 사랑 여학생에 대한 추억을 공개했다.

길의 첫사랑인 김효진씨를 찾아간 노홍철은 김효진 씨의 동생 김형선 씨를 만났다. 아름다운 외모와 예비 의사라는 말에 노홍철 어쩔 줄을 몰라하며 "예쁘게 잘컸네, 아버지가 이렇게 예쁜 딸을 두고 어떻게 출근하냐"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 너무 감동적이었다", "정준하 중국집 사장님이랑 만날때 폭풍 울었음", "노홍철은 일과 사랑 모두 쟁취할 기세", "노홍철의 일과 thㅏ랑, 그리고 사장님 감동"이라며 호평을 남겼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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