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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탄탄복근'에 女心 흔들 '브라운관 기대주' 호평

2011-01-31 11:07:20

[김수지 기자]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모델에서 배우로 거듭난 이수혁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월30일 첫 방송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우울증을 겪고 있는 고교 락 밴드 리더 윤수 역을 맡은 이수혁은 첫 등장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귀에 이어폰을 낀 채 세상과 단절된 듯한 무심한 표정으로 등장, 어두워 보이는 분위기와는 달리 옆 자리 친구에게 장난스러운 애정표현을 하는가 하면, 놀림감이 된 친구 앞에서 폭소를 하는 등 어딘가 4차원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비주얼, 탄탄한 복근이 눈에 띄는 환상적인 몸매를 발산하며 화면마다 화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이수혁은 우울증과 환각에 시달리는 윤수의 불안한 감정을 실감나게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과할 정도로 밝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자신이 만든 구석괴물의 기억과 환각에 시달리며 두려운 감정을 보이는 다중적인 모습을 탁월하게 선보인 것.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역시 미친 비주얼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이수혁, 그의 연기력에 또 한번 깜놀", "첫 회의 주인공은 그야말로 윤수인 듯! 신선한 매력과 실감나는 연기 너무 좋았다"라며 호평했다.

한편 이수혁은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서 뛰어난 섬세한 감성 연기를 발휘, 충무로의 유망주로 떠오른 이수혁이 신선한 매력으로 브라운관 공략에 나서고 있는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8부작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싸이더스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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