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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크리스마스' 김영광, 귀여운 남동생서 밉상 캐릭터 변신 화제

2011-01-31 12:35:38

[연예팀] 김영광이 연기변신을 시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2 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화이트 크리스마스(극본 박연선, 연출 김용수)'에서 김영광은 친구들에게 '조염병'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얄밉고 미움받는 캐릭터 조영제로 변신했다.

그는 그동안 출연했던 '볼수록 애교만점' '트리플' 등에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남동생 이미지로 각광 받았지만 이번 조영제는 정반대의 캐릭터다.

그의 변화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김용수 감독과, 박연선 작가의 권유 때문이다.

24일 가진 제작발표회에서 박연선 작가는 극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역은 김영광이 맡은 조영재다라고 할 정도로 그의 캐릭터 변화에 관심이 높다.

고등학생에게 순도 높은 악이 끼어든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독특한 의문을 던지고 만들어진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약함을 숨기기 위해 먼저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조영재(김영광)가 과연 어떤 이미지로 만들어질지 이유만으로도 그의 변신이 궁금하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외부로부터 고립된 입시명문 사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지적으로 뛰어나지만 감정적으로 불안한 고등학생에게 협박편지가 전해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스릴러물이다. (사진제공: 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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