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옥 기자] 영화 ‘만추’의 두 주인공 현빈과 탕웨이가 패션지 '보그 코리아'의 표지에서 다시 만났다.
'보그'가 이들의 동반 화보를 기획한 것은 시애틀에서 영화 ‘만추’의 촬영이 진행되고 있던 1년 전으로 이달 초 탕웨이가 ‘만추’의 프로모션을 위해 내한함으로써 비로소 성사되었다.
현빈과 탕웨이의 '보그'판 러브 스토리는 ‘만추’의 남루한 연인의 꿈 속에서 일어날법한 럭셔리한 하룻밤의 판타지를 컨셉트로 기획되었다. 화보 속에서 현빈과 탕웨이는 대저택의 홈파티에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아름답게 차려 입고 빛나는 시간을 즐기는 매혹적인 남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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