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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귀동아역 최우식, 기생분장에 눈길 "제2의 이준기?"

2011-03-02 12:07:11

[민경자 기자]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기를 보는 것 같은 탤런트 최우식의 고운 기생분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짝패'에서는 귀동(이상윤 분)의 아역으로 출연 중인 최우식이 동녀(진세연 분)를 위해 기생으로 변신했다.

귀동은 기생집에 팔려갈 위기에 처한 동녀를 구하기 위해 여장까지 감행한 것.

그러나 최우식의 여장에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다. 호리호리한 체격에 한복의 맵시도 잘 났을 뿐더러 가체까지 쓰고 나니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기를 떠올리게 했다. 가늘고 날렵한 눈이 매력적으로 여장이 제법 잘 어울린 것이다.

이에 최우식은 "내가 보기엔 어색하기만 한데 주변 사람들은 모두 잘 어울린다고 한다"며 "치마나 머리장식이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촬영을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돼서 괜찮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영학, 진세연, 이선영 등 아역 배우들은 최우식의 여장을 지켜보며 열연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3월7일부터는 성인이 돼 극과극의 운명을 살고 있는 천둥과 귀동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둥역을 맡은 배우 천정명, 귀동역의 이상윤, 동녀역의 한지혜, 달이역의 서현진의 모습이 등장하며 성인연기자들의 본격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8회동안 활약한 아역연기자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호연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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