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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본인조차 놀란 첫 탈락자 과연 누구?

2011-03-03 08:37:30

[박찬양 인턴기자]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제작진측이 첫 탈락자가 발생했다고 전해 첫 탈락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3월6일 첫방송되는 MBC '일밤'의 새 코너 '나는 가수다'는 MC 이소라를 비롯해 김건모, 윤도현, 김범수, 정엽, 박정현, 백지영 등 가요계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들이 노래로 서바이벌 경쟁을 펼친다.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가수들로만 구성된 이 게스트들은 섭외하는데만 3개월이 걸렸다고 할 정도로 부담감이 큰 무대인 것이 사실.

이에 윤도현은 "기본적으로 나는 꼴찌다"라며 경쟁을 피했고 정엽은 "중반은 넘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가수로서 쌓아온 명예를 뒤집을 수 있는 이 자리에는 누군가는 떨어져야 하는 서바이벌 형식. 때문에 게스트들은 제작진의 출연섭외에 대부분 응하지 않았지만 김영희 PD를 비롯한 제작진의 삼고초려에 제작진을 믿고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긴장감에 녹화 전날부터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는 등 심적으로도 많은 부담감을 느꼈다"며 "막상 녹화당일 무대를 끝내고 내려오니 다리에 힘이 쪽빠질 정도로 지금까지 여러 무대에 섰지만 이렇게 긴장되는 무대는 처음이었다"라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국내 최고의 가수들을 긴장시키는 무대에 심사를 하는 것은 500명의 평가단이다. 이들의 선택에 의해 탈락자가 가려진다. 평가단은 음악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으로 이들의 귀를 잡는 것은 뛰어난 기교나 실력보다는 관객과 얼마나 잘 소통할 수 있는지다.

한편 이 가운데 들리는 첫 탈락자의 소식은 본인조차도 놀랐다고 할 정도로 반전의 예고 하고 있다. 과연 쟁쟁한 실력파 가수들 가운데 누가 탈락이 됐을지는 6일 MBC'일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일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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