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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이다해 하차, 또 다른 주인공 박희순은?

2011-03-04 11:07:22

[김수지 기자] 김탁환 작가의 소설 '노서아 가비'를 원작으로 한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가 촬영 직전부터 주연 배우들의 하차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주인공 박희순이 하차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박희순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가비'에서 하차할 뜻이 없다. 현재 촬영 중인 영화가 있기 때문에 '가비' 촬영이 시작되면 그 스케줄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가비'의 촬영이 지연되자 여주인공 이다해는 하차를 결정했고, 여주인공 캐스팅이 난항을 겪으면서 촬영 일정이 미뤄지자 주진모 역시 마냥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영화 '가비'는 르와르 풍의 첩보 멜로 영화로 구한말을 배경으로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대피했던 아관파천시기, 일본의 계략으로 조선에 잠입한 스파이들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려는 고종을 암살하기 위한 비밀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박희순은 영화 '가비'에서 고종황제역으로 연기파 배우다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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