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엄정화와 우결 찍고 싶다” 고백에 네티즌 “선택권이 없어요”

[이정현 기자] 작곡가 방시혁이 MBC 인기예능 프로그램인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엄정화와 함께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3월18일 방시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엄정화씨 광팬, 이거 완전 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매체에서 올린 ‘’우결‘을 함께 찍으면 어울릴것 같은 스타’ 기사 캡처 사진을 올렸다.

뒤이어 방시혁은 엄정화의 팬들을 의식한 듯 “‘우결’하고 싶다는 말은 농담인거 아시죠? 분노하시면 안됩니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으며 실제로 방시혁의 트친(트위터 친구)중 한명은 “그건 엄정화씨가 선택해야할 문제죠. 시혁씨는 선택권이 없어요”라고 의견을 달기도 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은근히 어울릴 수도”, “그래도 가수와 작곡가가 더 잘어울려요”, “심사위윈끼리의 만남인가?”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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