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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준코, 日 정부 공개 비난 "위험없다는 말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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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일본인 사가와 준코가 일본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17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에 “정부는 시민을 살릴 생각이 없나보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한 것.

이어 메인에는 “정부는 시민을 살릴 생각이 없나 보다. 위험없다는 말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이러다 최악의 상황이 돼버리면 어떡할 생각인가. 자민이나 민주나 똑같애. 사람이란 왜 이리도 어리석은지. 어렵게 구조된 사람들의 목숨을 끝내지 말아줘. 후쿠시마현민 대피시키고 목숨부터 살리라”라며 일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준코의 글은 최근 일본에 일어난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피폭 등으로 시급한 대책에 필요한 시점임에도 불구, 일본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불만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과 관련한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지난 17일 오후 7시 도쿄 시부야(澁谷) 거리에선 지진 이후 처음으로 학생과 노동자 360여 명이 시위를 벌였다. (사진출처: '미녀들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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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9 12:25 / 수정: 2011-03-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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