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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아버지와 형님들은 의사, 나는 반항아" 솔직고백

2011-03-24 09:30:22

[연예팀] 카리스마 연기의 종결자 배우 박상민이 어린 시절 엘리트 가족들로 인해 겪었던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3월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상민은 “아버지도 의사, 형님들도 의사"라면서 "나는 공부 안 하는 막내아들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어린 시절부터 형들과 비교당하며 자라왔던 박상민은 "선생님한테 매일 듣는 말이 '아버지, 형들은 안 그런데 넌 왜 그러니'였다. 그 말이 제일 듣기 싫었다"며 "그래서 더 반항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상민은 "동네 아이들과 매일 치고 받고 싸웠다"며 "거짓말을 할 수 없는 게 어릴 때부터 천호동에서 자랐는데 친구들이 다 보고 있다. 사실대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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