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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동해, 일일 MC로 예능감 뽐내 … 김태우도 칭찬!

2011-03-28 16:53:15

[우근향 기자] 슈주의 멤버 동해가 MBC 에브리원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에서 예성을 대신해 일일MC로 나섰다.

원래 선견지명의 MC는 이특, 예성, 신동 이렇게 3명이었다. 하지만 MC 중 한명인 예성의 컨디션이 녹화 전날부터 좋지 않았고, 당일까지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같은 그룹 멤버인 동해에게 SOS를 요청한 것이다.

예성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동해는 처음으로 MC를 본다는 말이 믿기지 않을 만큼 다른 멤버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태우는 동해가 자신의 노래를 홍보해주자 예성보다 낫다며 칭찬을 했고, 또 다른 게스트였던 KCM은 동해가 실수로 본인의 이름을 잘못 부르자 예성보다 못하다며 비난을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은 슈주 멤버들이 직접 전하는 본인들의 사랑에 관한 노래와 서로의 이상형 찾아주기를 통해 멤버들 간의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동해의 예능MC 도전기는 3월30일 수요일 오후 11시, MBC 에브리원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에서 공개된다. (사진출처: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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