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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재 색다른 화보 공개, '반전매력' 눈길

2011-04-06 15:09:56

[김단옥 기자] 배우 조현재가 우월한 ‘무쇠 팔 근육’으로 과감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조현재는 아우디 매거진 특별 화보 촬영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명품 몸매를 드러냈다. 조각으로 빚은 듯 남다른 팔 근육을 과시하며 역동적인 남성미를 한껏 발산하는 조현재의 모습은 지금까지 조용하고 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조현재를 떠올렸던 팬들에게는 과감한 ‘반전 매력’을 안겨주고 있다는 평가.

특히 조현재는 과하지 않은 듯 은근한 느낌으로 명품 몸매를 드러내 한층 더 매력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단단하고 우람한 팔근육과는 달리 날렵한 턱선은 조현재만의 섹시한 매력을 더해주어 여성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던 것.

또한 조현재의 명품 몸매는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과 맞물려 더욱 빛이 났다. 조현재는 블루 컬러에 화사한 도트무늬가 돋보이는 드레스 셔츠(dress-shirt)를 착용하는가 하면, 다크 그레이 재킷에 골드 컬러가 빛나는 팬츠를 매치해 럭셔리한 멋을 드러내기도 했다. 평범해보이는 듯한 블루 셔츠와 청바지의 차림에도 조현재는 담백한 댄디함을 뽐내며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선사했다.

특히 조현재는 내추럴한 듯 곱슬거리는 헤어스타일을 통해 한껏 세련되고 자유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조현재는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대신 스포티한 시계와 앵클 워커 부츠로 야성적 느낌의 남성미를 드러냈다.

조현재는 화보 촬영 내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색다른 포즈와 표정을 지어보는 등 누구보다 열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함께 작업한 패션전문사진 작가 오중석과 조현재는 이전부터 여러번 작업을 함께 해왔던 터라 이번 촬영 역시 자연스럽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는 귀띔.

촬영을 담당한 아우디 관계자는 “역동적인 콘셉트에 맞게 그동안 조현재 내면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남성적인 느낌이 잘 드러난 화보 촬영이었다”며 “베테랑 연기자답게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조현재의 모습은 제작진 모두 감탄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극 '49일'에 출연 중인 조현재는 미국 명문대 출신 건축사이자 와인 바를 운영하는 한강 역을 맡아 까칠한 듯 하지만 속으로는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갖고 있는 남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최근에는 이요원을 향한 ‘허당 시니컬남’의 면모를 과시하는 등 달콤 쌉싸래한 매력을 드러내며 업그레이드된 감성만점 '조현재표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 아우디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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