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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믿었네' 우희진 "유통기한은 내가 정해" 차도녀 맛깔 대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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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웅 인턴기자] 화경(우희진)이 차가운 '차도녀'다운 대사로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4월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서 노처녀이자 재벌2세 연기를 충실히 해내고 있는 우희진이 남기(박상민)과 경주(왕빛나)의 상견례가 진행되는 호텔에서 만난 선우(심형탁)에게 '차도녀' 포스 넘치는 대사를 날렸다. 우희진은 함께 상견례장에 들어가서 인사하고 했지만, 심형탁이 "내가 왜"라며 거부하자 "아직도 공식적으로는 내 남자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어 심형탁이 자신을 가리켜 "유통기한이 슬슬 지나지 않았어?"라고 되묻자, 우희진은 "아니, 유통기한은 내가 정해"라며 "내가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폐기처분하기 전까진 남아 있으라"고 표독스럽게 말했다.

회차가 넘어갈수록 이복오빠인 박상민을 경계하며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려는 우희진의 야심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남자를 믿었네'는 시청자의 흥미를 끌고 있다.

한편 이날 과거 결혼 사실이 들통난 정민(홍수아)과 현서(김동욱)의 상황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남자를 믿었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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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2 22:56 / 수정: 2011-04-1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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