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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람, 선정적 합성사진에 울컥 "기가 막혀 황달된 느낌"

2011-04-13 16:41:44

[문하늘 인턴기자] 방송인 백보람이 악의적인 합성사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4월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복불복쇼'에서 제가 치즈 먹을 때 모습을 다른 xxx를 먹은 것처럼 나쁘게 합성해서 인터넷에 올린 분 있다고 하네요"라는 글을 올린 백보람은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처음에 들었을 땐 웃고 넘겼는데 너무 많이 듣고 연관 검색어까지 이상하게 떠서 봤더니 뜨악! 저 상처 받았습니다. 그 사진보고 기가 막혀 황달 된 느낌" 이라며 "결국 또 웃어 넘겨야겠죠?" 라는 씁쓸한 멘트를 남겼다.

문제가 된 사진은 백보람이 MBC 에브리원 '복불복쇼2'에 패널로 나와 프랑스산 에푸아스 치즈를 먹는 장면이었다. 에푸아스 치즈의 향과 맛이 독해 백보람이 먹고 나서 인상을 찌푸리자 이 화면을 캡처한 일부 네티즌들이 XXX라는 자막을 삽입, 합성해서 논란이 되었다.

백보람의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힘내요. 신경쓰지 말고요", "진짜 못됐어 사람들. 왜 그러지?", "백보람씨 힘내세요!" 라며 백보람을 위로했다.

한편 네티즌들의 위로를 받은 백보람은 자신의 트위터에 "맞아요! 소중한 트윗친구들 때문에 힘이 납니다 정말. 그래서 여기에라도 중얼거린 건가봐요. 감사해요!" 라는 글을 남겨 네티즌들에게 화답했다. (사진출처: MBC 에브리원 '복불복쇼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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