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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스타★] 허경환, 하루 매출 3000만원! "'대박' 그저 감사할 따름" ①

2011-04-27 12:08:14

[안현희 기자/ 사진 손지혜 기자] "'대박'이라는 수식어, 아직 부담스럽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 (웃음)

'허닭'이라는 닭가슴살 사업으로 연예인 CEO에 전격 합류한 개그맨 허경환, 개그맨 사이에서도 '몸짱'으로 통하며 이 같은 별칭은 그의 사업에 상승곡선 작용을 톡톡히 했다.

"잘 되고 있어서 다행이죠. 첫 사업에 있어 사실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잘 되는 부분도 있고, 어려운 부분도 따르니까요. 방송을 통해 호기심을 갖고 더 찾아줘요. 근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과도 '망하지는 말자'라고 최선을 다해요. 계획대로 차질없이 가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대박'이라는 단어보다 유지될 수 있겠금 많은 분들이 찾아줘서 고마울 따릅입니다. '대박'이라는 말, 사실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게 갑자기 사업이 침채기에 접어들면 '제 대박나더니 망했어?'라고 바로 변하는게 여론이기 때문에 그냥 꾸준히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게 바람입니다"

첫 달 9억 매출! 하루 평균 2500만원 "매출보다 맛에 더욱 신경쓰고 싶어요"

얼떨결에 사업을 시작하게 된 허경환, 그래서 회사이름도 '(주)얼떨결'이라고, 하지만 당시 계획했던 모든 것들이 순탄하게 진행돼 지금의 대박신화를 이뤘다.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한 4개월 째 됐는데 하루 매출, 2000천만원에서 많을 땐 3000천만원 올리고 있어요. 평균적으로 2500만원입니다. 월 매출은 초반에 9억까지 나왔었어요. 지금은 8억 정도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생각보다 잘되고 있어서 매출보다는 맛에 더욱 신경쓰고 싶습니다"

"사람이 항상 좋을 수 만은 없잖아요? 당황스러운 일도 겪게 되더라고요"

해 뜨는 날도 있으면 궂은 날도 있는 법, 사업이 성공을 이룬 만큼, 우여곡절도 겪을 뻔 했다고.

"사업이 잘 되다 보니, 돈을 목적으로 이상한 사람들이 붙기도 하고, 제품에 있어서도 뻔히 누가 봐도 이상이 없는데 억지를 쓰며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고객들도 있어서 사실 당황스러운 부분이 뒤따랐어요. 좀 힘들기도 했지만 '잘 되서 그런거다. 더 잘될려고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개그맨으로서 많은 유행어를 창출해내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 거기에 사업까지 순탄하게 이어져 그의 행보에 웃음꽃이 피었다. '뼈 속 까지 재밌는 뼈그맨이 되고 싶다'가 개그맨으로서의 목표라는 허경환, '저 사람 할만 해' '저 사람 방송에 나올만 해'라는 말을 듣고 싶다 한다.

방송인으로서, 또한 사업가로서 변하지 않는 인기를 견인해 가고 있는 허경환, '모든 분야에서 잘 할 수 있는, 해낼 수 있는 방송인'을 소망으로 피력하며 행복한 기운을 가득 머금고 더욱 발전된 방송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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