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인턴기자] 임재범의 아내 뮤지컬 배우 송남영이 암 투병 중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뮤지컬 배우 송남영과 2001년 2월에 결혼한 가수 임재범은 4월9일 자신의 팬 카페에 "제 아내 송남영이 암 투병 중에 있어요. 여러분의 기도 부탁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결혼 10주년 기념일께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암이 간과 위에 전이됐다는 추가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완치될 겁니다 힘내세요", "그런 사연으로 수요예술무대에서 눈물을 보였군요", "기운 내셔서 아내분께 힘을 북돋아 주세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등 열띤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더불어 일각에서는 4월23일 MBC에브리원 '수요예술무대'에서 임재범이 자신의 노래 '독종'을 부르던 중 눈물을 쏟았던 이유가 아내의 사연 때문일 거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마음 고생 중인 임재범은 5월2일부터 MBC '나는 가수다'에 새로운 멤버로 출연하며 가슴 절절한 감정으로 아내에게 응원의 노래를 바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출처: MBC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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