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인턴기자] 최근 '전설의 김PD'로 변신해 물오른 개그연기를 선사하는 개그맨 김현철이 몸을 사리지 않는 프로정신으로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최근 광고촬영 중 목과 어깨의 통증을 느낀 김현철은 병원을 찾아 경추 디스크 중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동안 꾸준히 통증을 느껴왔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 것이 발단이 돼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 된 것.
김현철은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에서 '전설의 김PD' 코너를 통해 개성 있는 개그연기를 뽐내고 있다. 더불어 얼마 전 진행된 녹화에서 목에 깁스를 한 채 밝은 얼굴로 촬영에 임해 제작진을 물론 후배 개그맨들까지도 숙연하게 했다.
한편 김현철의 부상 투혼이 빛나는 '웃고 또 웃고'는 4월27일 수요일 밤 12시3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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