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 엄정화, 영화 위해 몸매 포기한 프로정신에 네티즌 '폭풍 호응'

[장지민 인턴기자] 섹시한 바디라인을 유지하는 배우 엄정화가 최근 다소 통통해진 모습을 보여 팬들을 의아케 했다.

5월2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마마'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엄정화는 살짝 살이 붙은 몸매로 등장해 취재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엄정화는 취재진들에게 "극 중 초등학생 아들을 둔 엄마이다 보니 캐릭터에 현실감을 조성하기 위해 살을 일부러 찌웠다"고 밝혔다. 더불어 "관리를 하지 않고 내버려 두니 살이 정말 올랐다. 덕분에 편하고 좋았다" 라고 털털하게 말을 이어가 현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기를 위해 살까지 찌운 엄정화는 진정한 배우다", "몸매관리 잘 하기로 소문났으니 금방 제자리로 돌아올 거다", "살쪄도 빛나는 외모!", "엄정화의 투혼에 영화까지 기대된다" 등의 많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6월2일 개봉하는 영화 '마마'는 다양한 '엄마와 나'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주는 가족 영화로 김해숙, 유해진, 전수경, 류현경 등이 출연해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좌: bnt DB/ 우: 손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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