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박봄 '돈 크라이' 에프엑스 제치고, 5월 첫째 주 가온차트 정상

2011-05-06 15:19:29

[연예팀] 2NE1의 박봄과 f(x)가 서로 1,2위 자리를 맞바꿨다.

가온차트 5월 첫째 주 디지털종합차트 순위에서 박봄의 솔로 디지털 싱글 '돈 크라이(Don't Cry)'가 한 계단 상승, 1위(가온지수 60,188,359)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f(x)의 '피노키오'보다 1500만 이상의 가온지수를 기록했다. 반면 f(x)의 '피노키오'는 가온지수 44,728,186을 기록했다.

포미닛의 인기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포미닛의 '거울아 거울아'는 오히려 전 주보다 1계단 상승해 3위(가온지수 27,490,352)를 차지하며 빅뱅의 '러브송(Love Song)'을 근소한 차이로 4위(26,767,931)로 끌어내렸다. 레인보우의 'To Me(내게로..)'도 전 주보다 1계단 상승해 5위(22,592,053)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5위권에 무려 4곡이나 걸그룹이 포함되면서 지금이 걸그룹 전성시대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주었다.

또한 박재범의 'Abandoned (Feat. Dok2)'가 새롭게 6위(20,918,718)에 진입했고, 전 주 5위였던 슈프림팀의 '배가 불렀지 (Feat. GaeKo Of DYNAMIC DUO)'는 7위로 2계단 하락했다.
이밖에 씨엔블루의 '직감'이 8위, 걸스데이의 '반짝반짝'이 9위, 먼데이키즈의 '슈루룹'이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가온지수'는 국내 5대 메이저 음악서비스(멜론, 엠넷, 벅스,도시락, 소리바다)에서 다운로드 수 및 스트리밍 재생수를 집계해 스트리밍 1회 재생당 3원의 가치를, 다운로드는 60~600원의 가치를, 배경음은 600원의 가치를 기준으로 이를 통합해 산출한 수치로 '가온차트'는 매주 매출액을 기본으로 순위를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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