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연기자 박유천이 따뜻하고 온화한 매력의 유타카로 돌아왔다.
‘성균관 스캔들’에서 차가운 도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성공적인 연기 신고식을 마친 박유천이 MBC 새 월화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에서 따뜻한 도시 남자 유타카로 캐릭터 변신에 나섰다.
박유천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성균관 스캔들’의 이선준이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툰 틀이 분명한 객관식 답안 같다면 ‘리플리’ 속 유타카는 감정이 풍부하고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는 주관식 답안 같은 남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유천은 “전작을 통해 한 인물에 완전히 몰입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인물에 대해 고민하며 치열하게 보냈던 시간들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고 밝히며 열의를 보였다.
꿈꾸는 듯한 소년의 감성을 표현해달라는 사진작가의 주문에 잠시 고민하던 박유천은 이내 감정을 몰입해 깔끔한 시선 처리와 절제된 감정표현으로 촬영 시안에 꼭 맞는 완벽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림을 그린 듯 곱게 뻗은 얼굴선이 살아있는 박유천의 사진을 본 여성 스태프들은 “다른 별에서 온 생명체 같다”, “어린왕자와 싱크로율 100%” 등의 멘트를 연발하며 마치 팬 미팅 현장 같은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포스터 촬영 당시 박유천은 급성장염으로 인한 응급실행 이후 완치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성실히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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