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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고백 '8살짜리가 뭘안다고 머리와 얼굴을 구타해' 충격

2011-05-15 11:45:58

[연예팀] 가수 황보가 초등학교 재학 당시 선생님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오전 황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 때 신**선생님께 묻고 싶다. 얘들 앞에서 날 그렇게 때렸어야 했냐고. 8살짜리가 뭘안다고"라며 분노했다.

이어 "**초등학교 2학년 김** 선생님께 묻고싶다. 여자인 나를 책으로 머리와 얼굴을 수없이 때렸어야 했냐고. 9살짜리가 뭘그리 잘못했다고"라며 당시 상황을 한번 더 설명했다.

또한 황보는 "그후 상봉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고 나는 밝은 아이라는것을 알았다. 초등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생각한다. 아직도 그분들이 선생님을 하고 계실까 걱정이다. 스승의날을 맞아 담임보다 더 나의 진학상담을 함께해주신 고3때 일어선생님께 전화드려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보 글 보니 화가 난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이 새벽에 글을 남겼을까", "스승의 날인데 씁쓸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보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에 출연 중이다. (사진출처 황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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