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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셰인 탈락, 마성 효력 다했나…김태원 외인구단 TOP2 진출!

2011-05-21 00:13:59

[양자영 인턴기자] 신승훈의 마지막 제자 셰인이 탈락해 김태원 외인구단만이 TOP2에 진출했다.

5월20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한국영화 OST에 도전하라’는 주제로 TOP3가 경합을 벌였다.

이날 ‘마성’ 셰인은 조덕배 원곡의 ‘비열한 거리’ OST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감미로운 피아노 반주와 함께 열창했다.

셰인의 감미로운 미성에 심사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좋았지만 “밴드와의 호흡이 좋지 않았다”, “셰인의 매력이 묻어나는 멋진 곡이었지만 음의 체인지가 부드럽지 않았다”, "여유로운 모습에 시청자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등의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심사위원 합계 36.6점을 얻어 최고점을 기록한 셰인은 시청자 문자투표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에 김태원 외인구단의 이태권과 백청강이 생존, 더욱 치열한 그랜드 파이널 무대가 예상되고 있다.

처음 듣는 한국 노래를 매주 멋지게 소화하는 대단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은 셰인은 “형님 너무 감사합니다.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를 또렷한 한국말로 구사했으며 “외국인인데도 큰 사랑을 받고 이만큼 올 수 있었던 것은 팬 여러분들 덕분이다”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셰인은 선후배와 꾸민 스페셜 무대에서 캐나다에 있을 때부터 존경하던 가수 정엽과 함께 ‘Nothing better’를 열창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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