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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박유천 "좋은 기회 얻기 힘들었다" 뼈 있는 수상소감

2011-05-26 21:19:25
[문하늘 인턴기자]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신인연기상 수상의 영예는 박유천에게 돌아갔다.

5월2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47회 '백상예술대상'의 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신인연기상 부분에는 후보로 '시크릿 가든' 김성오 '드림하이' 김수현, '성균관 스캔들' 박유천 '드림하이' 박진영 '신데랄레 언니' 옥택연이 오른 가운데 '성균관 스캔들'에서 이선준 역으로 열연했던 박유천이 수상자로 뽑혔다.

박유천은 수상소감으로 "이 자리에 저희 어머니가 와 계십니다. 저희가 기회를 잡기도 어려웠을 뿐더러 저희에게 기회가 오지도 않았는데 좋은 작품을 만나 상까지 받게되어 정말 기쁩니다"라며 그간의 고생을 회상하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수상소감을 접한 네티즌은 "뼈가 있는 수상소감 같다", "그 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겠나", "지금 잘 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 JYJ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박유천은 주위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성균관 스캔들'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사진출처: KBS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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