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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 한국의 제임스 본드?

2011-05-27 07:12:52

[김윤아 인턴기자] 젠틀한 외모와 화려한 액션, 이민호가 한국의 제임스 본드로 태어났다.

5월2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는 시티헌터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이윤성(이민호)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윤성은 아버지의 복수를 갚기 위해 5적중의 하나인 이경안(이효정) 국회위원의 비리를 캐기 위해 숨겨둔 실력을 발휘했다. 윤성은 핸섬한 외모와 애티튜드로 이경안 위원의 내연녀를 꼬시고 녹음기가 장치된 호텔에서 증거를 수집했다.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이윤성의 활약은 이경안의 집에서였다. 이윤성은 이경안 의원이 김영주(이준혁) 검사와 대화를 하고 있는 틈을 이용해 제임스 본드 못지 않은 운동신경과 첨단 장치로 모든 경비 시스템을 마비시켰다.

윤성은 이경안의 집안으로 침입해 이경안의 비리 사실이 적힌 수첩과 핸드폰을 훔친 뒤 버튼 하나로 온 집안을 정전 시켰다. 그후 윤성은 단번에 높은 담벼락을 점프하려 유유히 이경안의 집을 유유히 빠져나왔다. 이민호의 화려한 액션은 007 제임스 본드 못지않았다.

한편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한국을 찾은 이윤성은 시티헌터로서의 본격적인 업무를 위해 국가지도통신망팀 요원으로 청와대에 들어갔다. (사진출처: SBS '시티헌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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