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인턴기자] 인기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귀신처럼 보이는 미지의 여인이 포착돼 화제다.
5월26일 방송된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에서는 독고진(차승원)이 애정(공효진)에게 심장병을 앓았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털어놨다.
바로 이 장면 중 운동장으로 내려오는 두 주인공의 뒤편으로 미지의 여인이 포착돼 네티즌들이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 초등학교의 건물은 1층이 뚫려있는 필로티 구조로 되어있었는데 1층 필로티의 기둥에서 어떤 여인이 고개를 빼꼼히 내밀었다가 다시 숨기는 장면이 화면에 잡힌 것. 게다가 여인의 얼굴로 추정되는 모습의 위치는 사람이 서 있을 수 없는 높이라 '혹시 귀신이 아닐까'란 의혹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게시판 등에 이 장면의 캡처 사진이 게재되어 퍼지게 됐고 네티즌들은 "너무 섬뜩해서 소름이 돋았다", "영상을 다시 봤는데 정말 귀신같다", "이것은 '최고의 사랑'의 대박 징조!"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란 가슴을 추스르고 있다.
한편 26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의 시청률(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은 17.9%를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로맨스 타운'의 10.9%, SBS TV '시티헌터'는 11.1%를 압도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사진출처: MBC '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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