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하늘 인턴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가수 정엽과 백지영이 출연해 MBC '나가수'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5월27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100회 특집 3탄으로 '더 드라마'(The Drama) 특집을 마련해 주옥과 같은 OST곡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 무대를 장식한 가수는 백지영. 드라마 '아이리스' OST의 '잊지말아요'를 부른 백지영은 특유의 애절하고 감성 넘치는 보이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인터뷰 자리에서 백지영은 "여기 KBS 맞죠? 정엽 씨랑 같이 오니까 헷갈리네요"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에 유희열은 "오늘 재도전은 없습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희열은 "두분 다 드라마를 찍으셨다. 서바이벌 무대가 어떤가?"라고 묻자 정엽은 "그냥 영광이었다"라고 말했으나 백지영은 "가수 13년차인데 정말 떨렸어요"라며 비교되게 말해 관객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엽, 백지영, 유리상자, 스윗소로우, 서영은, 루시드 폴, 예성, 클래지콰이, 차수경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사진출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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