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걸스데이 '기저귀패션' 논란, 소속사 4월 '속옷노출' 사과했음에도…

2015-01-19 21:35:02
[이철웅 인턴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이른바 '기저귀패션'이 논란을 낳고 있다.

5월24일 유투브에는 걸스데이가 한 행사장에서 자신의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반짝반짝’을 공연하는 모습이 올라왔다. 동영상 속 걸스데이는 속옷을 연상케 하는 속바지가 마치 기저귀를 착용한 것처럼 보여 일명 ‘걸스데이 기저귀패션’이란 제목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되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미성년자까지 포함된 걸스데이의 과다 노출을 비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미성년자까지 이런 의상을 입혀야 하나" "저걸 무대의상이라고 만든 사람이나 입히는 소속사나 똑같다"고 비난했다.

한편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엔터테인먼트측은 4월 '속옷노출' 논란에 대해 "자체 제작한 무대의상 치마 속 하의 속바지가 흰색인데다가 레이스 장식을 달아 속옷으로 보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 주의 또는 부분 수정을 통해 착용하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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